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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장애·비장애 예술인이 함께 만든 공감의 무대… 제58회 서울음악제 성료

  • 등록일 : 2026.06.17
  • 조회수 : 1015


- 감각의 경계를 넘어선 이틀간의 프로젝트형 공연 개최

- 장애·비장애 예술인 협업 통해 공존과 연결의 가치 조명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가 주최·주관한 제58회 서울음악제가 지난 611일과 14, 서울 이음아트홀과 모두예술극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서울음악제는 다름이 모여 하나가 되는 순간을 주제로, 서로 다른 감각과 인식이 음악 안에서 연결되는 과정을 두 개의 프로젝트형 공연으로 선보였다. 장애·비장애 예술인의 협업을 통해 음악이 공감과 소통의 매개가 될 수 있음을 관객들과 나눴다.

 

Day 1 : 눈을 감고 듣다 - 611, 이음아트홀

 

첫 번째 공연은 시각장애 트럼페터 강재현과 비장애 연주자 유병영이 동일한 음악을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특히 암전 상태에서 진행된 공연은 시각 정보에 익숙한 관객에게 소리와 감각에 집중하도록 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공연 이후에는 장애 예술인이 무대와 교육 현장에서 경험하는 현실과 에술활동의 과정 등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들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Day 2 : 눈을 감고 듣다 - 614, 모두예술극장

 

두 번째 공연은 장애·비장애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공감과 연결의 무대로 꾸며졌다. 소규모 앙상블로 시작된 공연은 오케스트라와 합창으로 확장되며 다양한 형태의 음악이 하나의 무대로 어우러지는 과정을 담아냈다.

 

이번 공연에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콩쿠르 우승의 테너 최승원, ·청각 중복 장애를 극복한 첼리스트 박관찬, 비에니아프스키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최연소 2위를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출연해 깊은 울림을 주었다.

 

관객들은 마지막 합창에서 큰 울림을 느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감정이 오래 남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이철구 이사장은 이번 음악제는 음악이 단순한 감상의 대상을 넘어, 서로 다른 존재를 연결하는 매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라며 장애·비장애 예술인이 함께 만든 무대를 통해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공존과 연결의 가치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58회 서울음악제는 오는 7월부터 작곡 부문 작품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서울음악제는 1969년부터 국내 신진 작곡가 발굴과 창작음악 활성화에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선정 작품은 오는 9월 서울음악제 연주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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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서울음악제 Day1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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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회 서울음악제 Day2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