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공동대표 | 류종열, 박연철, 정진우 | 공동사무국장 | 배지원, 최상구 |
전 화 | 02-706-5880 | 이메일 | utoro2018@gmail.com |
(04209) 서울 마포구 만리재옛길 18-8, 2층 (신공덕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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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번호 | U-20180423-01 [보도자료] |
수신처 | 언론사 사회부, 정치부 |
발 신 | 우토로 역사관을 위한 시민모임 |
시행일자 | 2018년 4월 22일 |
제 목 | 우토로 마을 1기 시영주택 입주기념행사 개최하며 “우토로 평화기념관” 건립다짐. 문재인대통령 지난 2월 주민회 감사편지에 축하와 격려의 답장 보내 |
일제강점기 조선인 마을 ‘우토로’,
입주기념행사에서 ‘우토로 평화기념관’ 건립 다짐
문재인 대통령, 우토로 동포들에게 격려 편지
1. 30년간 강제철거에 맞서 싸워온 우토로 동포들이 한일 시민과 재일동포들의 오랜 운동과 한국 정부의 지원, 그리고 일본 정부의 마을정비사업에 따라, 지난 2월 1기 ‘우토로 시영주택’에 입주하였습니다(39세대). 내년 착공예정 2기동의 아파트부지는 철거가 완료되었습니다.(16세대 입주 예정).
2. 우토로 주민회와 ‘우토로를 지키는 모임’(일본 시민단체)은 한일 시민들에게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고자, 4월 22일(일) 우토로 마을 광장에서 입주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일제강점기부터 강제철거 저지 투쟁까지 기나긴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약 150여명의 한일 양국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입주를 축하하였습니다. 한국 시민들로 구성된 ‘우토로 역사관을 위한 시민모임’은 30년간 우토로 주민들의 곁에서 힘이 되어준 ‘우토로를 지키는 모임(대표 다가와 아키코)’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습니다.
3. 특히, 이 자리에서 참여자들은 우토로 마을과 사람들의 역사를 보전하고, 한일 시민들과 재일동포들의 인권과 평화를 위한 노력을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해 ‘우토로 평화기념관’ 건립을 다짐하기도 하였습니다. 참여자들은 오랫동안 국가의 보호 없이 방치되었던 우토로가 이제는 한일 양국의 역사 속에 우호와 평화의 상징으로 남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4. 지난 2월 ‘우토로 주민회’의 편지를 통해 입주 소식을 접한 문재인 대통령은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의 존엄을 지키며 희망을 만들어 오신 우토로 주민회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라며, 감사와 경의를 담은 축하 편지를 보내와 눈시울을 적시는 시민들과 동포들도 있었습니다. 편지는 흥사단 류종열대표님이 대독하셨습니다.
5. 그간 많은 시민과 언론 관계자분들의 관심으로 드디어 우토로가 안주(安住)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우토로의 역사와 메시지를 기억할 평화기념관 건립을 준비하고 있음을, 아무쪼록 널리 알려주시길 갈망합니다.
별첨1. 문재인 대통령 서신
별첨2. 우토로 연표
문의: 공동사무국장 최상구(02-706-5880)
<별첨 1> 우토로 동포에게 보내는 문재인 대통령 서신
엄명부 회장님과 우토로 주민회 여러분께,
보내주신 책과 사진, 편지 잘 받았습니다.
반가운 소식을 전해줘서 고맙습니다.
새로 입주하는 공적 주택이 깨끗하고 참 좋아 보입니다.
집 열쇠를 들고 계신 밝은 얼굴과 이삿짐을 정리하는 바쁜 손길이
담긴 사진을 보며 제 일처럼 기뻤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반갑고 다행스럽습니다.
이 모두가 우토로 주민회 여러분의 줄기찬 노력과 한일 양국의
깨어있는 시민들이 함께 해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의 존엄을 지키며 희망을 만들어오신
우토로 주민회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우토로 마을은 우리 동포들의 슬프고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잊혀져서도, 외면되어서도 안 되는 땅입니다. 우토로가
평화와 인권을 배우는 역사의 산 교육장이 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도 계속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꽃피는 새 봄에 우토로 주민회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오.
대한민국 대통령 문 재 인
<별첨 2> 우토로 연표
40. 1. 교토 군비행장 및 관련시설 부지가 결정
41. 7. 일본국제항공공업 설립
41. 8. 교토부가 우토로 토지 매입
43. 조선인 노동자들, 우토로에 집단합숙소(함바) 형성
45. 7. 일본 패전. 군비행장 건설 중단.
1,300여명 조선인 노동자와 가족 방치됨
45. 9. 미점령군(GHQ), 일본국제항공공업 접수
우토로 주민들의 저항으로 우토로 마을은 접수되지 못함
우토로에 조선인학교가 자주적으로 생김
45. 12. 일본국제항공공업 사장, A급 전범으로 연행
49. 10. 일본정부, 우토로 조선인학교 강제 폐쇄
50. 6. 한국전쟁 발발
52. 3. 일본 경찰 부대, 두 차례 우토로 기습 강제 수색
53. 9. 태풍으로 큰 침수 피해
57. 2. 육군자위대 오쿠보 주둔부대 발족(우토로지구와 접경)
71. 6. 일본국제항공공업이 ㈜닛산차체로
87. 3. ㈜닛산차체가 우토로 토지 부동산업자(서일본식산)에 매각
89. 2. 서일본식산, ‘건물수거, 토지명도’ 소송 제기
89. 3. 교토지법에서 첫 공판
일본 시민모임, <우토로를 지키는 모임> 결성
98. 1. 교토지법 패소, 항소
98. 8. 일본정부가 유엔 사회권규약위원회에 2차 정부보고서 제출
98. 12. 오사카고법에서 패소, 항소
00. 11. 최고재판소 기각 결정
04. 1. 우토로 토지주가 서일본식산에서 한 개인으로
04. 4. <우토로를 지키는 모임>, 우지시에 고령자 실태조사 제안
04. 9. 건물해체업자, 우토로에 빈번한 출몰
05. 2. 주일한국대사, 교토부 지사에게 선처 요청
한국 시민단체 KIN(지구촌동포연대), 우토로 실태조사
민단 및 총련 지부, 우지시의회 의장에게 공동청원서 제출
05. 4. 한국의 <우토로문제를 생각하는 의원모임>, 우토로 시찰
한국에서 <역사청산! 거주권보장! 우토로국제대책회의>가 발족
05. 7. 유엔 특별보고관, 우토로 현장 방문
한국 <우토로희망모금캠페인-33명 희망대표> 발족
05. 8. <우토로국제대책회의>와 <아름다운재단>의 추진으로 MBC,
“함께 만드는 평화” 3부작 방송(우토로 위성 생중계)
일본 <우토로문제를 알리는 모임>, 모금운동 개시
<대책회의>, 한국정부에 대한 문제해결 촉구 기자회견 및 공개질의서
닛산코리아 임원과 면담
05. 10. 우토로 동포, 한국방문 기자회견 및 정부지원 요청
06. 3. 유엔 인종차별특별 보고관 두두디엔 보고서 발표
(우려 표명, 일본정부의 대책 권고)
07. 8. <우토로긴급연석회의>, 문재인 대통령비서실장 면담 : 문제해결 지시
07. 10. <우토로국제대책회의>와 <아름다운재단>, 우토로에 국내모금
첫 송금(약6천만엔)
07. 11. 익명의 도쿄 재일동포 1세들, 4천만엔 기부
07. 12. 한국 국회, 우토로 지원 예산 결정(30억원)
10. 5. 우토로민간기금재단법인(시민모금), 약830평 매입(1억3천만엔)
11. 2. 우토로일반재단법인(한국정부 지원금), 약1,150평 매입(1억8천만엔)
12. 1. 우토로주민회와 일본정부(중앙정부, 교토부, 우지시 등), 마을정비사업
(마치즈쿠리) 기본원칙에 합의
12. 3. <대책회의>와 <아름다운재단>, 역사관 건립기금 전달식 및 기자회견
(3억3천만원)
<주민회>와 <대책회의>,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감사패 전달 문재인 대통령은 참여정부 마지막 비서실장 재임 기간 중, 강제철거 위기에 직면한 우토로의 긴박했던 상황이 호전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음. 비서실장으로부터 문제해결을 지시받은 대통령 시민사회수석실은 시민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 협력하여 당장의 강제철거 위기를 해소하고 우토로가 재일동포의 역사적 상징으로 남을 수 있도록 토지매입 등을 위한 정부예산을 편성하는 등 역대 정권이 해내지 못한 과감한 지원 결정을 추진. 우토로 지원은 참여정부의 동포정책과 철학이 구현된 대표적 사례로 본국과의 유대감이 희박한 재일동포들에게도 조국이 있음을 느끼게 한 계기가 됨.
<우토로국제대책회의> 해산
14. 5. 우토로일반재단, 소유 토지의 장기무상제공을 위한 토지사용임대계약
우지시와 체결
16. 6. 우토로 마을 철거공사 개시
18. 1. 한국에서 <우토로 역사관을 위한 시민모임> 결성
제1기 시영주택 입주
18. 3. 2기 시영주택 부지내 가옥 철거공사 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