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운동본부는 11월 18일 금요일, 대구복지사협회에서 사회복지 인권 강사를 대상으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022 찾아가는 정의로운 시민학교'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흥사단교육운동본부 이윤미 부장이 맡아 영화 ‘히든 피겨스’를 통한 '차별, 인권, 젠더, 평등' 수업을 진행했다. 영화 ‘히든 피겨스’는 NASA 최초의 우주 궤도 비행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세 명의 여성이 차별에 맞서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재능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참가자들과 영화를 함께 보고 영화에 등장하는 세 명의 주인공을 줌심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세 명의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서 차별적인 요소는 어떤 것이 있는지, 주인공과 리더의 관계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등의 질문의 답을 찾아가며, 생각의 근육을 키웠다. 추가로 좋은 리더의 자질을 고민해보며, 리더가 갖추어야 할 가치 덕목에 대해 공유했다.
'2022 정의로운 시민학교'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이 청렴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개인이 갖추어야 할 덕목과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시민적 윤리 민감성을 배우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공동체 실현을 위한 방안을 찾아가는 참여형 프로젝트이다. '찾아가는 정의로운 시민학교'는 집합 교육 이후 진행되는 후속 프로그램으로 대구, 전주, 서울 등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 '정의로운 시민되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 참가자는 청소년지도사, 사회복지사, 시민단체 활동가, 지역 시민 사회와 중・고등학교 3학년 전환기 학생 등으로 직업군이 다양하고,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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