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운동본부는 1월 11일 ‘흥민통 회원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1월 행사는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다룬 뮤지컬 영화 ‘영웅’ 함께보기로 진행되었다.
2시간에 걸친 영화 함께보기를 마치고 정의돈수 시간에 회원들은 ‘110여년 전 독립투사들의 외침이 지금도 유효한 울림을 준다’, ‘독립은 이루었으나 분단이 아닌 완전한 독립을 이루어야 하는 일의 중요함을 다시금 생각했다’, ‘안중근 의사 개인의 고뇌와 민중들의 뜻을 받들어 행동하는 장면이 인상깊었다’ 는 소감들을 나누었다.
또한 영화 중간에 독립운동가들의 사진들이 하나하나 보여질 때, 도산 선생님의 사진을 찾고 있었다는 한 회원의 말에 ‘나도 그랬다’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다.
한편 이번 ‘흥민통 회원만남의 날’은 17명의 회원 및 지인들이 참석하여 진행되었고, 이후 흥민통은 회원들이 서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행사를 기획,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