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사단 본부가 주최하고 서울, 광주, 평택·안성, 밀양 지부가 주관하는 '지역 촉진자 양성 과정'이 지난 5월 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은 지역의 활동가와 청소년 지도자를 대상으로 참여자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퍼실리테이터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하였다. 또한 공론장을 운영ㆍ설계할 수 있는 지역의 촉진자 그룹을 양성하여 지역 의제로 공론장을 직접 개최하여 문제 해결의 주체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평택·안성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평택지역 촉진자 양성과정'은 5월 24일, 26일, 31일, 6월 2일에 평택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촉진자의 도구와 역할에 대해 이은주 와이즈서클 대표의 강의와 실습으로, 공론장 의사소통과 결정에 대해 김혜원 사회적협조합 사이 이사장의 강의로 각각 진행되었다.
밀양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밀양지역 촉진자 양성과정'은 6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밀양지부 강당에서 촉진자의 자세와 의사소통과 촉진법에 대해 민주시민교육 곁 권복희 대표와 권혜진 상임연구원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과정 참가자는 만족도 조사에서 지역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하고 의미있는 의제를 찾아서 공론장을 빨리 기획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지역 촉진자 양성과정'은 9월 6일과 7일 흥사단 강당에서 서울흥사단 주관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