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조현주 이사장 직무대행)은 4·19혁명 65주년을 맞아 지난 4월 19일(토)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며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조현주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흥사단 단우들은 4·19기념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고, 묵념을 통해 순국 열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故 황윤경, 윤정우 단우의 묘역을 찾아 고인의 넋을 기리고, 단우들이 남긴 뜻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4·19 혁명 당시 흥사단 단우들의 활동에 대한 설명이 이어져, 참석자들은 당시 단우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용기와 열정, 그리고 민주주의에 대한 절절한 염원을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 흥사단은 앞으로도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4·19 정신을 계승하여 정의롭고 건강한 민주사회를 구현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