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흥사단(지부장 이근안, 이하 SV지부)가 11월 14일(토, 현지시간) 재 창립 1주년 행사를 가졌다.
홋가이도 보트 스시 별실에서 가진 이번 행사에는 통상단우 17명을 비롯하여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이날 송이웅씨와 정순자씨가 예비단우로서 지난 1년간 흥사단 교육과 수련을 끝내고 새롭게 통상단우 입단 서약례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흥사단 본부 이윤배 이사장과 미주위원부 정영조 위원장이 대독된 축사를 통해 흥사단의 발원지에서 새롭게 창립한 SV지부가 도산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SV지부 이근안 지부장은 "흥사단은 민족을 위한 100년, 세계를 향한 100년이란 새비전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러기에 우리 사회를 건강한 사회로 만들고, 민족의 통일을 앞당기며, 교육이 바로 서는 부패 없는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함께 하는 것"이라며 단원들이 더욱 분발해 줄것을 요청했다.